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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 떨어져 살아 명절때 빼곤 자주 볼 수 없었던 친척들이나
전학을 가게 된 친구들을 일랜시아에서 마주치게 되면
그만큼 반갑고 즐거웠던 기억도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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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씩 모두가 모여 작은 컴퓨터 한 대로 나눌 수 있었던 소소한
나팔바지 밤슈즈 아기자기한 캐릭터 감미로운 배경음악
지금보면 너무나 평범한 가치를 지닌 것들이지만
그시절 작은것에도 즐겁고 감사했던 기억을 곱씹어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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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새벽에 일어나 단정히 차려입고 아침을 먹기 전에
그때로부터 달라지지 않은 향수를 먼저 맛보면
지금은 느낄 수 없는 그때의 동심이 아직까지 전해져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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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랜시아는
하루를 시작하기 전 먼저 맛보는
나의 삶의 에피타이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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